가수 겸 배우 손지창이 최근 가요계의 가수-소속사간 계약 관련 분쟁 사태에 일침을 가했다.
손지창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H.O.T·동방신기·카라까지…얼마나 더 많은 손해를 봐야 고칠 수 있는건지…'라며 '누구의 잘못을 따지기 전에 조금 더 길게 본다면, 서로의 입장이 돼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지금보다는 나아지지 않을까?'라고 적었다. 또 '자칫하면 연예산업의 근간이 흔들릴 수도…'라며 전체 산업의 문제로 비화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19일 걸그룹 카라의 세 멤버(한승연·니콜·강지영)가 소속사 DSP미디어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후 양측은 잘잘못을 놓고 날선 공방을 펼치고 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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