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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와인에서 뮤지컬까지…통큰 패키지 선보여
롯데호텔서울이 봄을 맞아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서울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는 리뉴얼 오픈 100일을 기념, ‘아주 특별한 문화패키지’를 선착순 100명에 한해 판매한다. 다음 달 31일까지 선보이는 이 패키지의 이용가격은 30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으로 2인 ‘라세느’ 뷔페이용권, 고급와인 1병, 뮤지컬 ‘모짜르트’ VIP석 2매, 세계적인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전’ 관람권 2매 등 총 60만원 상당의 혜택이 포함됐다.
롯데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20일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친 ‘라세느’ 리뉴얼 오픈 100일을 기념하고 고객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하는 의미로 이번 패키지를 마련했다. 웰빙이라는 세계적 트렌드를 적극 반영, 저칼로리 건강식으로 주목 받는 ‘아시안 음식’ 코너를 강화해 몽골, 싱가폴, 인도, 중국 등 총 8개 아시아 국가의 대표요리 15종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신선한 식재료로 고객의 취향에 따라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일식 코너’, 양갈비와 최상급 등심, 제주 흑돼지 등을 구워내는 ‘코리안 그릴 코너’도 있다. 직접 고른 아이스크림과 토핑을 얼린 화강암 위에서 비벼내 제공하는 ‘스톤 아이스크림’등 총 8개 라이브 코너에서 다양한 즉석요리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서울은 또 오는 6월 30일까지 ‘레이지 베어(LAZY BEAR) 패키지’도 제공한다. 몸과 마음이 나른해 지는 봄에 마음껏 뒹굴며 여유로운 하루를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기획됐다. 슈페리어 룸에서의 1박과 룸서비스 패키지가 제공된다. 룸서비스 패키지에는 포르치니 버섯·모짜렐라 치즈·산 다니엘레 프로슈토 등의 토핑이 들어간 크리스티나 피자와 해산물 스파게티·하우스 와인 2잔이 포함된다. 요금은 객실 타입에 따라 29만원에서 35만원 사이로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실내수영장과 체련장 및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골프연습장 50%, 세탁 20%, 식음업장(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제외) 10% 등의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02-317-7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