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쇼비즈스파이닷컴은 26일(현지 시간) '4월 29일 결혼을 앞둔 윌리엄 왕자 부부가 다른 문화권의 아이를 입양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미들턴은 윌리엄 왕자의 어머니 다이애나비만큼이나 대인배"라며 "윌리엄 왕자가 미들턴을 좋아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또 "미들턴은 다른 문화권에서 아이들을 입양하기로 유명한 안젤리나 졸리를 존경하고 그와 같은 삶을 살고 싶어한다"고도 덧붙였다.
윌리엄 왕자도 미들튼의 이런 생각에 호의적이라는 후문. 그의 돌아가신 어머니 다이애나 역시 생전에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