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의 전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이 우즈의 집착때문에 그를 더 증오하게 됐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5일(한국시간) 유에스위클리(Us Weekly)는 우즈가 이혼 후 엘린이 사귀던 남자친구를 위협해서 헤어지게 만들고,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그녀의 집에 몰래 들어오려고 하는 등 사생활 침해를 했다고 밝혔다. 또 엘린이 "우리는 이혼했고, 모든 게 끝났다. 그가 왜 혼자서 떠나지 않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우즈의 집착 때문에 실낱같은 애정마저도 사라졌다는 엘린은 그를 증오(hates)하고, 아픔을 잊기 위해 새 남자친구를 찾고 있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