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발라더 오윤혜가 리메이크 곡으로 돌아왔다.
2일 오윤혜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윤혜가 싱글 '그래서 그대는'을 4일 발표한다. 오윤혜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잘 묻어나왔다.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그래서 그대는'은 2002년 보컬리스트 얀이 부른 곡이다. 히트 작곡가 J&S가 편곡을 맡아 원곡에 서정성을 더했다. 오윤혜의 파워풀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이스와 어우러져 새로운 느낌의 곡으로 재탄생됐다.
관계자는 "보컬의 섬세한 면까지 전달하기 위해 악기 소리를 배제했다. 오윤혜의 호흡까지 전달될 것"이라며 "남자인 얀이 부른 '그래서 그대는'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오윤혜의 싱글 '그래서 그대는'은 4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