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 유캔센터가 24일 선보인 ‘습관성 도박 자가진단’앱의 메인 화면. 이 앱은 도박중독 자가진단 및 예방법 등을 제공한다. (KRA 유캔센터 제공)
베팅중독을 스스로 진단한다.
KRA 유캔센터가 최근 ‘습관성도박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을 내놨다. 골프, 섹스와 함께 ‘인간이 만든 최고의 놀이’ 중 하나로 꼽히는 경마는 재미있는 만큼 중독될 가능성도 높다. 이 때문에 KRA한국마사회는 도박중독 치유센터를 운영하며 베팅에 지나치게 몰입하는 것을 방지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습관성 도박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도 이같은 맥락에서 개발됐다. 중독(혹은 중독 가능성) 여부를 스스로 판단해 자신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