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는 20대로 IT업종 관련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박광덕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추가열과 자전거 탄 풍경의 김형섭이 불렀다. 두 사람은 많은 하객이 모인 가운데 행복한 모습으로 결혼식을 백년가약을 맺었다.
안상수는 1987년 동생 안상진과 그룹 수와진으로 데뷔했고 그해 '새벽아침'으로 KBS 가요대상 신인상을 차지했다. 이후 1995년 솔로 앨범 '영원히 내게'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08년 수와진으로 다시 뭉쳐 5집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6월부터는 안상진과 함께 경부고속도로 망항휴게소에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 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