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갈비탕 개한테 줘도 안 먹겠어!” 독설 논란

'옥동자' 정종철의 발언에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정종철은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털쟁이 야인 옥동자. 광명역에서 진짜 맛없고 질긴 갈비탕 1만 2000원짜리 먹고 기분 나쁜 표정'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주인 아저씨한테 '이거 개 줘도 안 먹겠어요'라고 말하니 대꾸도 안 한다. 계산할 때 슬슬 자리피하는… 쩝 그렇게 장사하면 잘 될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정종철은 맛없는 음식을 먹어 매우 열받는 듯 짜증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그는 '가게 이름을 말해 달라'는 한 네티즌에게 '아니요^^ 그래도 장사하시는 분인데 상호는 비밀로 하렵니다'라고 답했다.

네티즌의 반응은 엇갈렸다. '왜 그랬어요? 어서 가서 사과드리세요' '아무리 맛 없다고 해도 말이 좀 지나치네요'라는 측과 '비싼 밥 먹고 기분 나쁘겠어요' '나 같아도 화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정종철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