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는 송재림이 지난해 출연한 '시크릿가든'의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당시 상황은 극중 썬(이종석)과 윤슬(김사랑)이 오스카(윤상현)의 재기를 위해 송재림을 설득하는 것. 하지만 송재림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이게 나와 무슨 상관이지?'라며 '이런 일로 얽히고 싶지 않아요' 등 차가운 말을 내뱉었다. 그러나 송재림의 차림새는 폭소만발이었다. 긴 머리카락을 풀어헤치고 재킷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 영락없는 박완규다.
네티즌들은 '호위무사 이미지 와장창 깨지네' '드라마가 아니라 '나는 가수다'에 나가면 딱이네요' '나름 히트 드라마만 출연했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