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간절히 원해요'
트렌스젠더 출신 방송인 하리수가 '엄마가 되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밝혔다.
하리수는 최근 OBS '김구라·문희준의 검색녀' 녹화 중 "언제 성공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자궁이식에 성공하면 좋겠다"며 "이식이 잘돼 '하리수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하고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젠가는 입양도 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MC 김구라는 "만약 하리수씨가 애를 낳으면 돌잡이 사회는 내가 보겠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하리수는 이날 남편 폭행설 등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방송은 22일 오후 11시 5분.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사진=O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