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전문채널 J골프가 출시한 통합 골프 어플리케이션 '버디(사진)'가 아마추어 골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스포츠 앱 부문 다운로드 수에서 10주 연속 1위를 질주하고 있다.
J골프 방송을 HD급 화질로 실시간 볼 수 있고 레슨과 거리 측정, 뉴스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골프 어플리케이션 '버디'는 지난달 30일까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2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지난 4개월 동안 하루 평균 1500회 이상 다운로드 됐다는 얘기다.
J골프 버디는 안드로이드 마켓에 이어 지난 3월 말께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도 출시했다. 이 역시 앱 스토어 스포츠 카테고리에서 프로야구 등을 체지고 다운로드 수와 만족도에서 1위에 올랐다.
버디는 J골프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골프장 예약과 골프장 날씨는 물론이고 골프다이제스트와 J골프매거진 등의 고품격 콘텐트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J골프가 독점으로 중계하는 LPGA 투어 경기가 있는 주말에는 하루 평균 15만~20만회의 접속 횟수를 기록할 정도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골프 중계를 시청하는 골프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버디는 안드로이드에 이어 아이폰 용이 출시됨에 따라 조만간 다운로드 회원이 3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용 '버디' 앱은 애플 앱 스토어에서 'J골프 버디'로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02)751-9273, 9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