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하는 동생 때문에 고민인 형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음주운전 중독남의 형에 따르면 동생은 음주운전 탓에 5번이나 면허취소를 당했다. 개인 합의금만 해도 9000만원에 달하고 구치소까지 갔다왔는데도 음주운전을 못 끊은 상태. 중독남의 형은 "동생이 음주사고로 재판을 받았고 잦은 음주운전 사고로 괘씸죄 판결을 받았다"며 "구치소 두 번을 가게 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차를 끌고 술자리로 가더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신동엽은 "구치소 그렇게 안 좋아요…"라고 씁쓸하게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1999년 대마초 사건으로 구치소 신세를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