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슈퍼특선급 이명현과 이욱동이 맞 붙는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이명현이 12승 2패로 이욱동에게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결승편성에 따라 양상이 달라지긴 하겠지만 이욱동이 당분간 이명현의 기세를 꺽긴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부산 3경주는 인지도 앞선 5번 김원호와 상승세인 1번 김홍건이 협공을 시도하겠다. 광명 1경주에선 지구력 승부에 능한 7번 유상용이 속초시청 선배인 3번 김경남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데 자리잡기가 변수다. 광명 10경주는 18기 동기생 4번 조택과 1번 윤여범 그리고 과거 광명팀이었던 7번 임영완과 2번 유창표가 팀을 이뤄 연대를 모색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