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신세경, 피부 가까이에서 보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신세경이 출연하고 있는 SBS 월화극 '패션왕' 중 한 장면. 카메라 앞 10cm 가량 밀착된 얼굴에 드러난 피부 상태는 조금 놀라웠다. 여드름 흉터 자국인 듯 군데군데 파여있는 피부는 '청순가련'의 이미지와 조금 거리가 멀다. 실핏줄도 보여주는 HD 기술에 당한 사례. 하지만 이는 여드름 자국이 아닌 손톱에 할퀸 상처다.
소속사 측은 "신세경이 어렸을 때 손톱에 긁힌 자국이다"며 "상처가 작았는데 크면서 상처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모공은 없는데 여드름 자국이 많네요' '이래서 여배우들은 HD를 싫어해' '카메라가 너무 가까이에서 잡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세경은 '패션왕'에서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가영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