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을 배경으로 완벽한 각선미와 고혹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패셔니스타다운 세련된 감각까지 더해 화보지만 한 편의 영화를 만들어냈다. 특히 이태리 럭셔리 브랜드 발렉스트라 가방에 우아한 실루엣의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 메인 커버를 장식했다. 결혼과 아이까지 낳았지만 어디하나 흠 잡을 곳 없이 완벽한 '아가씨' 포스다.
촬영 관계자는 "화보 작업이 밀라노에서 진행된 힘든 일정이었지만 고소영은 힘든 내색 없이 촬영에 임해 프로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