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신동이 이름 때문에 겪는 고충을 호소했다.
신동은 24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정말 이러기야? 형아 기사 좀 보고 싶어… ㅠㅠ 어떡해 한 페이지에 내 기사가 한 개도 없어… 이름은 기억하기 쉽게 잘 지었는데… 아…이런 고충이… ㅠㅠ'라는 글과 함께 포털사이트 뉴스 화면을 캡쳐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신동이 자신의 이름 '신동'을 뉴스 검색창에 입력한 결과다. 한 페이지에 검색 결과에서 '스타킹 지휘신동' · '4세 마술신동' 등의 기사가 가득하다. 정작 신동 자신과 관련된 기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기억하기 쉬운 이름 때문에 다른 신동들에 묻혀버린 셈이다.
네티즌들은 '27살짜리 신동은 당신밖에 없음' '친구 많아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동은 Mnet '비틀즈코드2'에서 김태원·장동민·유상무 등과 함께 MC를 맡고 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 = 신동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