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제9구단 NC다이노스의 모기업인 엔씨소프트가 창원지역 특수학교인 경남혜림학교·창원천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엔씨소프트는 4일 두 학교의 초등부 어린이 전원에게 2012 주니어 다이노스 클럽 멤버십 선물을 전달했다. 멤버십 선물은 개별 어린이들이 희망하는 등번호와 이름이 새겨진 선수용 유니폼 상의 등 야구용품 6종으로 구성됐다. 이재성 엔씨소프트 대외협력실 상무는 "장애 어린이들이 꿈을 갖고 살아가는 데 용기를 좀 더 북돋아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4월 창원시의 2018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 활동 지원을 위해 대한사격연맹을 후원하는 등 창원 연고 NC다이노스의 내년 프로야구 1군 진입을 앞두고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