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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휴가를 즐기고 있는 '해병' 현빈(30)이 압구정에 떴다.
8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압구정에서 현빈봤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현빈은 초록색 트레이닝 바지와 검정색 반소매 후드를 입고 쇼핑을 하고 있다. 캡에 후드까지 뒤집어 썼지만 잘생긴 외모를 가릴 수는 없었다.
네티즌들은 '트레이닝복을 입어도 빛이 난다', '해병대 포스가 느껴진다', '현빈 직접 본 사람 너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빈은 최근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상병 진급 정기 휴가를 나왔다. 그는 지난 3월 1일 상병 계급을 달았다. 오는 12월 6일 전역 예정이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사진 = 포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