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분은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9회 향토식문화대전에 푸드스타일링 금상을 탔다.
그는 오행의 각 기운과 직결된 오방색 중 흑색을 주제로 한 고전 향토음식 테이블 스타일링 작품을 선보였다. 단호박 절편을 만들어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평소에도 한식을 소재로 한 푸드스타일링과 식공간연출에 남다른 관심이 있었다.
김예분은 "3일밤을 꼬박 새며 만든 한식 푸드스타일링 작품이다"며 "한식 푸드스타일링은 세계 시장에서 점차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정도 받고 있어 학기를 마치는 데로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인정받는 한식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약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서울호서전문학교 식품조리학과에 재학 중이다. 매주 화요일마다 향토 음식·한식·조리 이론수업을 들으며 전공 학업에 매진하는 중. 이날 김예분의 절친인 R.ef 이성욱과 배우 윤다훈이 응원 차 대회장을 깜짝 방문했다.
김예분은 과거 SBS 전화 게임 '달려라 코바' 파워 FM '영 스트리트'를 진행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