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멤버들이 100회 특집을 기념해 턱시도와 드레스 등으로 멋을 낸 뒤 촬영장에 나타났다.
18일 각종 SNS에는 서울시 마포구 모처에서 진행된 '런닝맨' 촬영장 사진이 올라왔다. 이날 마음껏 멋을 낸 멤버들은 레드 카펫 위에서 세레머니를 했다. 평소 '녹색 마니아'로 불리는 유재석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녹색으로 빼 입었다. 다른 멤버들도 턱시도를 입고 한껏 어깨에 힘을 줬다.
송지효는 민낯에 편안한 모습이 아닌 몸의 곡선미를 보여줄 수 있는 레드 원피스와 킬힐로 '여신 미모'를 과시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게스트였다. 좀처럼 공중파 예능에서 보기 힘든 김희선이 등장했다. 아이 엄마에 35세의 나이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로 촬영장 일대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우와… 김희선 부른다더니 진짜 성공했네' '역시 '런닝맨'의 게스트 섭외는 알아줘야 돼' '김희선도 예능감 만만치 않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