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는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프라임타임(19시~25시)에 월 평균 시청률 1.04%(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해 경쟁 방송사들을 제치고 4개월 연속으로 비지상파 채널 중 1위에 올랐다.
6월 프라임타임 평균 시청률 1.04%는 5월에 기록한 0.93%보다도 오른 수치다. 특히 6월의 프로야구 열기를 앞세운 스포츠 전문 채널과의 경쟁에서도 승리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6월 한달 동안 JTBC는 드라마와 예능 및 각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상승세를 탔다. 주말극 '인수대비'는 6월 평균 시청률 3.16%로 3%대 이상의 기록을 보이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범 국민적 관심이 쏠린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 예선 카타르 전과 레바논 전을 생중계해 분당 최고 시청률을 15%(레바논 전)까지 끌어올리는 등 지난해 12월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신화방송' 역시 6월중 5차례의 방송이 전부 1%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예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월화극 '해피엔딩' 역시 2%대에 육박하는 기록을 보이면서 선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