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하이틴스타 이상아가 성형외과 뷰티 컨설턴트로 변신했다.
5일 청담동 티엘 성형외과에 따르면 이상아는 VIP 의료관광 매니저이자 뷰티-리마인드(Beauty-remind) 컨설턴트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 병원의 리프팅·동안성형센터에서 피부노화에 민감한 30~50대 여성들의 동안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한다.
이상아는 그동안 뷰티 관련 분야 진출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 의료관광 매니저 자격증을 획득했고 지금은 호서전문학교 미용학과에 재학 중이다.
이상아는 "결혼과 출산 이후 처진 피부와 급격한 체중 증가로 과거의 모습을 잃어가며 자신감도 함께 추락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다시 건강을 찾으면서 자신감도 회복했다. 이런 점을 병원을 방문하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진심을 담아 전달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사진=티엘성형외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