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진영이 성형 후유증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곽진영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과거 성형수술로 눈 조직을 너무 많이 도려내서 눈을 감고 뜰 수가 없었다"며 "성형 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고 싶었지만 돌아갈 수 없었다. 성형 후유증으로 오랫동안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담담하게 설명했다.
그는 "인터뷰만 하면 성형 부작용만 이슈가 된다.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길 바란다"면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리포터 조영구는 "곽진영씨의 인기로는 아직 안 된다"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S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