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오는 31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앞 놀이터에서 라이브 무대를 갖는다. 이 장면은 MBC 뮤직 리얼리티 프로그램 '웰컴 투 디유닛(Welcome to 디유닛)'을 통해 방송된다. 이날 디유닛은 정규 1집에 수록된 타이틀곡 '아임미싱유' '주말이 오기 전에' '크러시' 등을 부를 예정. 또 레드락과 함께 '굿타임'을 부르며 흥겨운 무대를 연출한다.
앞서 디유닛은 캐리비안 베이에서 열린 '썸머 웨이브 페스티벌' 오프닝 무대에서 4곡을 부르면서 3000여명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디유닛 측은 "홍대 게릴라 콘서트에 부담이 크다. 하지만 데뷔 전에 대형 무대에 섰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무난히 잘 해내 것으로 믿는다"며 "레드락과 한 무대를 펼치며 흥겨운 공연을 만들 생각이다. 잘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디유닛은 8월 2일 온·오프라인으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8월 3일 정식으로 데뷔한다. 디유닛은 티아라 보람의 동생 우람, YG걸그룹 연습생 출신 유진, 메인보컬 수진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