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이후 19기 신인들의 졸업으로 경륜장에 신선한 바람이 일고 있다. 아직 시범경주 기간이긴 하지만 준/월척급 선수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이들의 경기운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석졸업생 류재열(류재민의 동생)을 비롯 강자로 인정받고 있는 선수들의 기본각질과 경주습성을 면밀히 파악할 수 있어 시범경주 또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6일 창원1경주에선 전라권 연대가 가능한 5번 임세윤과 1번 민선배가 협공을 시도하겠는데 지구력 좋은 2번 김기남 견제가 관건이다. 광명 4경주에선 금요일 협공 펼친 4번 이창재와 6번 김기욱이 다시 한 번 호흡 맞추며 동반입상 노린다. 특선 13경주에선 초주선행이지만 강자로 나서는 4번 이수원이 8월 결승에서 호흡 맞춘 6번 이용희와 연대를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