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2NE1 멤버 박봄이 미모의 언니를 공개했다.
박봄은 12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우리 언니는 첼리스트! 언니가 부산 국제 영화제를 다녀왔어요. 나도 모르게 영화를 찍었나봐요. 영화 '앙상블' 이라네요. 아직 안 나왔지만 궁금하네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마지막으로 부산영화제 레드카펫! 사정이 있어 못 올라간 언니를 위해 부산영화제에서 찍은 사진 올려요. 바쁘단 이유로 언니가 영화 찍는지 조차 모른 나쁜 동생. 미안해 언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박봄의 언니 첼리스트 박고운씨는 사진에서 김남길과 어깨를 나란히 한 채 수줍게 미소를 짓고 있다. 작은 얼굴과 또렷한 이목구비의 전형적인 미인형이다. 커다란 눈망울과 뽀얀 피부는 박봄과 꼭 닮아 영락없는 자매임을 증명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월한 유전자네' '언니가 진짜 미인이네요' '김남길과 잘 어울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박봄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