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미숙의 불륜 의혹을 보도한 기자 2명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18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기자 2명이 이미숙의 불륜 의혹 기사를 쓴 것에 대해 허위 주장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이에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이미숙은 '17세 연하의 호스트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주장을 제기한 전 소속사 대표와 이를 보도한 기사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 측은 "문제의 연하남이 조사를 거부해 의혹의 사실 여부를 가리지 못했다. 기자 2명이 이미숙의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기사를 썼다고 보기는 힘들다"며 결론지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