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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 일주 제품 가격 100~300원 인상
엔제리너스커피가 다음달 1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조정한다.
가격조정에 따라 ‘아메리카노’는 스몰사이즈 기준 3600원에서 3900원으로 인상되는 등 20종에 한해 100~300원 오른다. 그 외 제품은 기존가를 유지하며 ‘메이플 마끼아또’, ‘홍시 스무디’ 포함 인기제품 9종은 100원 인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이번 가격조정이 지속적인 인건비 및 임차료 상승과 원·부자재 등의 가격 상승에 의한 것이라며 그동안 고객만족을 위해 가격조정 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해 오다가 이번에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엔제리너스커피는 2006년 12월 브랜드 런칭 후 지난 2010년 6월 에스프레소 음료 8종에 한해 300원 인상한바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