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이 말레이시아까지 점령하며 '중화권 왕자'로 떠올랐다.
제국의아이들은 10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KWC쇼핑몰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아 쇼케이스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를 열고 현지팬 2000여명·취재진들과 만났다.
2010년도에 한 차례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팬미팅을 열며 현지 팬들과 만난 적 있다. 2년여 만에 다시 한 번 방문, 정규 2집의 타이틀곡인 '후유증'과 데뷔곡 '마젤토브' '피닉스'등을 열창하며 화려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소속사 측은 "제국의아이들이 국내 활동에 이어 해외 활동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말레이시아는 2년 만에 다시 찾은 곳이라 멤버들이 다소 걱정을 했었는데 걱정과 달리 많은 팬들이 환영해 모두 기뻐했다"고 전했다.
제국의아이들은 뮤지컬·영화·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의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