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은 12월 1~2일 경기도 파주시 축구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 풋살경기장 에서 벌어진 제15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왕중왕전 풋살대회에서 상대팀들의 강한 도전을 물리치고 최강자에 올라섰다.
이번대회는 국민생활체육전국풋살연합회가 주관한 대회로 일반부는 한국 4팀·일본 2팀, 19세이하팀은 한국 2팀·일본 1팀이참가했다. 출전자격은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린 팀들에게만 주어졌다.
이창환 풋살전국연합회 처장은 "왕중왕전은 풋살인들에게 대회 참가만으로도 자랑스러운 명실상부한 최고 대회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출전권이 걸려있는 전국대회(일반적으로 부별 200팀 이상 출전)에서우승해야 한다"며 "이번에는 우리팀들이 뛰어난 개인기와 조직력을 발휘해 일본팀들을 눌러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대회 최우수 선수는 일반부에서 한국의 강재규( 춘천풋살클럽 )씨, 19세 이하에서는 남일( 서울 광진풋살 )군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