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최근 ‘바람기억’ 라이브 음정 불안…‘이유 있었네’

나얼이 한혜진과 결별한 가운데 지난 주말 콘서트서 부른 노래에 다시 귀를 기울인다.

나얼이 속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나얼은 9월 발매한 솔로 앨범 타이틀곡 '바람기억'을 라이브로 들려줬다. '바람기억'은 저음으로 내려올 줄 모르는 곡으로 나얼 특유의 가성이 돋보이는 노래. 하지만 이날 '바람기억'은 음원과 달랐다.

원래 음악보다 낮은 키에 노래 자체도 힘겨웠다. 악을 지르듯 쥐어짜며 겨우겨우 노래를 마쳤지만 내내 불안했다. 어딘가 아픈게 아니냐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릴 정도로 본 실력을 발휘하지 못 했다. 이날 영상은 각종 게시판에 공개되며 나얼의 노래 실력에 대한 많은 평가가 쏟아졌다.

나얼은 최근 9년간 만난 한혜진과 공식 결별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