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는 1990년생으로 올해 22세의 어린 나이. 패션 모델 출신으로 의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모델 출신 다운 뛰어난 패션감각은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워너비로 꼽히기도 했다.
지난해 8월 아홉살 연상의 바스코와 결혼했다. 당시 임신 4개월이었던 사실도 더해져 놀라운 반응을 안겼다.
바스코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이혼에 대한 많은 추측과 헛소문들이 들려온다. 서로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종교도 다르고 원하는 것도 달라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돼 부부의 연을 끊게 됐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희의 헤어짐으로 인해 아들이 받을 상처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걱정하며 지내고 있다. 저희도 힘들고 훗날 아들이 더 큰 상처를 받게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부부만 아닐 뿐, 한 자식을 함께 둔 부모로서 잘지내고 있는데 저희 세 식구에게 더 큰 상처를 안겨주지는 않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