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5호는 16일 방송된 SBS '짝' 돌싱특집 2부에서 자신을 '단역배우'라고 소개했다.
그는 "2002년 이혼을 했고 서류상 이혼은 2005년에 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단역배우다"고 설명했다. 남자 2호는 여자 5호가 대구에 살고 있는 점에 대해 아쉬워하며 '혹시 이동할 계획은 없냐'고 물었다. 여자 5호는 "당연히 마음만 있다면 언제든 움직일 생각은 있다"며 '근래에 교제한 사람은 있냐'는 물음에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고 다가왔는데 그 분은 미혼이었다. 처음엔 괜찮다고 하더니 나중엔 부담스럽다고 가버리더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자녀가 있어도 괜찮냐'는 말에 "있었으면 좋겠다. 없어도 상관은 없다. 근데 또 결혼하면 또 낳고 싶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