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로 진행되는 퀴즈 프로그램의 특성상 일반인과 동고동락하며 프로그램 전체 흐름의 강약을 조율하게 된다. 새로운 포맷의 퀴즈 프로그램을 이끌어가야 하는 만큼 윤태영은 많은 시간을 제작진과 함께 보내고 있다. 프로그램을 위해 도전자 개개인의 신상은 물론 퀴즈를 풀어나가는 그들의 특징까지도 파악하고 있다. 해박한 지식으로 좌중을 앞도 하는 카리스마를 발휘, 때로는 순수함과 재치 있는 위트로 도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예정.
미국 일리노이웨슬리안대학교 경영학을 전공한 윤태영은 데뷔 이후 연기 활동에만 전념해왔다.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줘 처음 도전하는 퀴즈 프로그램 MC를 맡은 것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서바이벌 퀴즈의 신'은 퀴즈 영웅 12명이 총 우승 상금은 5억3900만원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장학퀴즈' '퀴즈 대한민국' '1대 100' 등 각종 퀴즈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12명의 퀴즈 영웅들이 모여 진정한 퀴즈의 신을 뽑는다. 특수 제작된 제한된 공간 안에서 합숙을 하며 컴퓨터·휴대폰·TV 등의 사용을 금하고 세상과 완전히 단절된 상태에서 1억원 상금의 주인공이 탄생될 때까지 서바이벌을 한다. 방송은 9일 오후 6시 3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