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세영은 최근 화장품 브랜드 웰코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광고 촬영을 마쳤다. 웰코스는 1986년 창립돼 '과일나라''첫물녹차''효연'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배용준·전도연·핑클·차태현·김현주·박예진·남상미·이시영 등 톱스타들이 전속모델로 활동해 왔다. 웰코스 측은 2012년 눈부신 활약을 펼친 박세영의 스타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박세영은 2012년 SBS '뉴스타상'을 거머쥐는 등 '핫 한' 스타로 주가를 높였다. SBS '내일이 오면' '신의' KBS 2TV '적도의 남자''사랑비' '학교 2013' 등 5편의 드라마에 주연급으로 활약해 방송 관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세영이 화장품 모델까지 꿰차며 '대세'를 입증했다. 이번 웰코스 광고의 컨셉트가 '수분을 머금은 촉촉한 피부'다. 박세영은 광고 화보를 통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고 전했다. 박세영은 광고에 앞서 공개된 촬영 현장 스틸에서 촉촉한 피부와 아름다운 목선을 뽐내 눈길을 끈다.
웰코스 측은 "박세영이 최근 여러 작품으로 뜨겁게 부상했다. 신비하고 고혹적인 이미지가 수분을 머금은 촉촉한 '수채화 피부'를 컨셉트로 한 웰코스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된다고 판단해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번 화장품 광고 외에도 의류·식품·통신 등 각 분야에서 광고 섭외가 이어지고 있다. 연이은 작품 활동에서 매 번 다른 이미지를 선보인 박세영의 매력이 신선한 느낌을 원하는 광고계에 주효한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