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홀딩스는 29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에서 ‘2013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풀무원홀딩스 남승우 총괄사장, 풀무원홀딩스 한윤우 사장 등 풀무원 임직원과 주주 1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주주총회에서는 영업실적 보고, 감사보고, 이사선임 등의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풀무원홀딩스는 지난 해 연결실적 기준으로 매출 1조 4600억원을 올려 전년 대비 약7%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2부 행사로는 ‘열린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남승우 총괄사장과 한윤우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남승우 총괄사장과 한윤우 사장은 주주들이 궁금해할만 계열사 전반에 대한 현황, 바른먹거리를 위한 풀무원의 노력 등을 대화로 풀어나갔다.
이날 토론회는 ‘튼튼한 나무로 자라는 풀무원’(사업성과, 주력 제품 소개), ‘함께 내일을 여는 풀무원’(풀무원의 대표 CSR 활동 ‘바른먹거리 캠페인’ 소개,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방향), ‘항상 열려 있는 풀무원’(질의응답)을 주제로 1시간 동안 이어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를 맡은 방송인 이익선은 중간 중간 참석 주주들에게 풀무원에 대한 돌발 퀴즈도 내고 자사제품으로 구성된 선물도 주면서 주총을 진행했다.
남승우 총괄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풀무원은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이라는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책임 경영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풀무원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로하스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