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케이블채널 와이스타 '생방송 스타뉴스'를 통해 모교를 찾은 뒤 후배들과 함께 영화 '늦은 후…愛'를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은사를 만나 학창시절의 추억에 젖었다.
그는 봉사활동을 하며 대중 앞에 다시 서기까지 2년 5개월 여의 세월 동안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으로 두 차례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금도 창피해요. 두 번의 실수를 범하지 않게 열심히 살겠다"며 "어떤 나쁜 유혹이 있어도 행복과 바꿀 마음은 없다. 다시 한 번 지켜봐준다면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행동과 연기력으로 즐거운 웃음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용서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