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BC뉴스는 15일(현지시간) '싸이가 부담감을 깨고 또 다른 유튜브 기록을 세우다'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다.
뉴욕 데일리 뉴스는 16일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82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경제지도 주목하고 있다. 유명 경제지 포브스는 15일 '번개가 같은 자리에 두 번 떨어질 수 있다 : 싸이의 '젠틀맨'이 유튜브 기록을 깨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적 히트를 기록한 싸이가 '젠틀맨'을 통해 또 한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을 번개에 빗대어 표현했다.
빌보드·MTV·LA타임즈·블룸버그·피플 등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언론에서도 싸이에게 높은 관심을 쏟고 있다. 인도의 뉴스 웹진 IBN 라이브는 14일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영국 음악지 NME과 런던 캐피탈 라디오·캐나다 일간지 내셔널 포스트·CBC·인터넷 신문 더 오스트리안 등 세계 곳곳의 언론이 '젠틀맨'의 열풍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젠틀맨'은 공개 나흘인 80시간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건을 넘어섰다. 기존에 6일 걸렸던 최단 기록을 깨며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