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앵커는 4일 케이블 채널 tvN 'SNL코리아'의 '위클리 업데이트' 코너에서 "지난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리틀싸이' 황민우(8) 군이 최근 다문화 가정 출신이라는 이유로 악플에 시달렸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람을 물고 상처 주는 (악플러들의) 행동이 왠지 진드기와 비슷하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황민우 군에게 한 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민우야 힘내거라. 아저씨 네 팬이야"라며 "인생 뭐 있니? 전세 아니면 월세란다. 알았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황민우 군 소속사 스타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황민우에 대해 악성 댓글을 달고 회사 홈페이지를 해킹하는 등 업무를 마비시킨 10여명을 처벌해 달라'며 수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