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은 7일 오전 방송되는 tvN '택시'에 출연해 '개그우먼한테 고백 받아 본적 있는지?'라는 물음에 "나에게 대시한 개그우먼이 방송사마다 한 명 이상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냐'는 질문에 머뭇거리다가 "어떻게 말해요…"라고 한 뒤 "이 사람이 날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은 건 김지민이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이국주도 거론했고 장도연과 함께 술을 마실 때 울면서 개그맨 생활을 접고 유학을 가게 됐다고 장난을 쳤을 때 미묘한 감정이 흘렀던 해프닝도 떠올렸다. 김구라는 "4년 뒤에 양세형과 장도연이 될 수 있을 듯 하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7일 오전 0시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