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청률조사기관 TNmS 조사에 따르면 MBC가 시청률 7.6%(이하 수도권기준)로 4주 연속 주간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드라마와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선전으로 이룬 성과다. 우선 MBC 아침극 '사랑했나봐'와 일일극 '오자룡이 간다'은 지난 한 주 각각 16.7%와 17.7%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월화극 '구가의 서'와 수목극 '남자가 사랑할 때'는 각각 평균 시청률 16.2%와 11.9%를 나타냈다. 더불어 주말극 '금나와라 뚝딱'이 상승세를 타고 있고, '백년의 유산'이 주말극 1위를 차지하며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무한도전'과 '일밤-아빠!어디가?'와 '일밤-진짜사나이'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MBC 관계자는 "드라마와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고른 활약으로 MBC는 4주 연속 주간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며 "한 달 동안 꾸준히 좋은 성적을 얻은 기세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