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은 15일 방송되는 tvN '푸른거탑'에서 3소대에 전입 온 교포 신병으로 생활관을 찾는다.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촬영 중이며 8일 방송된 예고편을 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실제 김성원은 멕시코 영주권을 포기하고 카투사에 입대했다. 군 입대를 위해 시민권을 포기한 사연이 알려지며 화제를 낳았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도 미군 역할을 맡아 웃음을 줬다. '푸른거탑'은 지난 1월 배우 박효준이 '조폭 신병'으로 깜짝 출연했다.
'푸른거탑' 관계자는 "김성원이 '푸른거탑' 촬영을 앞두고 있다"며 "극중 역할과 실제 상황이 묘하게 어울려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