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가 멤버십카드와 상품권, 쿠폰 등의 관리와 이용을 하나의 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금융서비스 모카페이(MoCa Pay)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카페베네는 소비자들에게 결제와 멤버십 정립 시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문 시간을 줄여나가며 효율적으로 매장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모카페이(MoCa Pay)는 결제시 '모카(MoCa)'에 담긴 각종 쿠폰과 멤버십 혜택을 알아서 찾아주고, 혜택이 가장 큰 조합을 제시해주는 '스마트 복합결제 서비스'로 전국 카페베네 매장에서 QR코드, NFC, 바코드, 푸시알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손쉽게 결제 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자가 결제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금융정보가 가맹점에 전달되지 않고, 휴대폰에 저장되지도 않아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없다. 카페베네에서 모카페이를 이용해 결제할 경우 스마트폰 하나로 쿠폰사용, 카페베네 멤버십 사용/적립,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올레클럽 회원은 10% 할인혜택(별 포인트 차감)도 같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 5월 초 본격적으로 모카페이를 도입한 카페베네의 경우, 실제로 모카페이를 사용하여 결제하는 소비자의 주문 시간이 일반 카드와 적립카드 등을 사용하여 결제하는 소비자에 비해 짧아져서 소비자들은 대기 시간이 줄어들고, 매장 직원들은 효율적인 매장 관리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 또한 모카 - 카페베네 전국매장 오픈 기념 이벤트로 6월 30일까지 모카에 신규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카페베네 전 메뉴를 2천원 할인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여 가격 혜택까지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카페베네 담당자는 “모카페이를 사용하여 결재하는 소비자들의 경우 핸드폰 하나로 카페베네에서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카페이는 현재 카페베네를 비롯하여 교보문고, CU,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몰, 알라딘, 이니스프리, 기프티쇼 등 다수의 제휴사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