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여사(차화연)와 수지(정지윤)는 본격적으로 서현(장신영)을 괴롭히며 집에서 내쫒으려 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서현은 더 독해질 뿐이다. 그러던 중 최형사는 지문 검사 결과로 서현이 8년 전 죽은 세미라는 사실을 알고 서현에게 찾아와 수지에게 알리지 않는 조건으로 협상을 제안한다. 성민(김권)과 남희(박진주)의 사고로 서이사(김영배)에게 협박받은 진양희(이연수)는 결국 한국을 떠나고, 서현 더욱 서둘러 복수를 끝내려고 마음먹는다.
▶쇼킹 70억 (6일 오후 7시 10분)
세상에서 제일 작아 기네스북에 오른 인도의 '최단신 엄지공주' 조티 앰지를 만난다. 19세지만 62.7cm의 키와 5kg의 몸무게로 5년 연속 기네스에 올랐다. 조티 앰지는 유명한 발리우드 여배우가 되고 싶다며 꿈을 이야기한다. 또 줄 하나에 의지한 채 절벽 틈에 관을 넣는 '승관쇼'를 선보이는 중국 '스파이더맨' 형제를 취재한다. 프랑스 인형의 외모를 닮고 싶어 전신 성형에 1억원이 넘는 투자를 한 일본의 바닐라 차무씨를 만난다. 큼직한 이목구비와 눈 깜빡임, 걷는 모습 등 프랑스 인형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사연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