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 하니가 KIA 김도영 선수를 ‘샤라웃’ 했다.
14일 뉴진스의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 ‘진즈 포 프리’(Jeanzforfree)에는 뉴진스 하니가 야구 시구를 짧게 선보이는 영상이 올라왔다. 상큼한 표정으로 공을 던진 하니는 “도영님 감사해요”라며 김도영을 언급, 직접 해시태크까지 했다.
평소 뉴진스 하니의 팬으로 알려진 김도영은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공유하며 “진짜 거짓말”이라며 감격했다.
앞서 김도영은 지난달 열린 기아 팬 페스타에서 하니가 일본 도쿄돔에서 선보인 ‘푸른 산호초’를 열창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 선언을 했다. 어도어는 뉴진스 관련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법원에 제기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이후 뉴진스는 ‘진즈 포 프리’라는 이름의 새 계정을 개설하며 본격 홀로서기를 암시했다. 이 계정은 15일 오전 8시 기준 팔로워가 154만명을 넘어서며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