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강용석의 아들이 '폭탄 선언'으로 부친을 당황케 했다. 강용석의 큰아들 강원준(16) 군은 최근 녹화에서 발이 넓은 김구라 아들 김동현(16) 군에게 "배우 김소현을 소개해준다면 무릎도 꿇겠다"고 말했다. 원준 군이 "김소현을 만나게 될 경우, 동현이에게 내 출연료 전액을 주겠다"고 하자, 강용석은 "한 회 분 이상의 출연료는 안 된다"고 뜯어말려 폭소를 자아냈다.
▶'가시꽃' (11일 오후 8시 10분)
서현(장신영)은 강회장(김병춘)이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강회장은 이를 부인하며 서현을 자꾸 세미라고 부른다. 민여사(차화연)는 참지 못하고 강회장을 정신병원에 보내겠다고 선언한다. 서현은 "강회장님 때문에 힘들어서 떠나야겠다"며 혁민(강경준)을 부추긴다. 지민(사희)은 강회장의 입원 소식을 제준(최우석)과 서원(이원석)에게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