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이 이달 말 컴백으로 '음원 킬러' 굳히기에 들어간다.
포미닛은 지난 9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이름이 뭐예요?'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고 한 달 내 새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활동할 곡의 녹음은 이미 마친 상태다"며 "무더운 여름을 식혀 줄 시즌송으로 또 한 번 음원 차트를 겨냥한다"고 전했다.
지난 4월에 발표한 '이름이 뭐예요?'의 인기가 식기도 전에 또 한 번 음원 러시를 감행, 음원 킬러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이름이 뭐예요?'는 이효리·신화 등 대형 가수들까지 물리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가온차트 5월의 최고 노래로 꼽혔고 두 달이 넘었지만 여전히 음원차트 10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어 "'이름이 뭐예요?'가 새로운 작업송으로 사랑받은 만큼 이번 곡도 특별한 컨셉트가 있다"고 귀띔했다.
포미닛은 한 달 정도 휴식기를 가진 뒤 곧바로 컴백할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