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부경찰서는 만취한 여성 승객의 돈을 갈취하고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택시기사 이모씨(45)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2시간여 동안 택시 안에서 A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다가 모텔까지 데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술에 취한 여성이 성적인 행위에도 저항하지 못한다는 것을 인식한 이씨는 강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모텔 폐쇄회로(CC)TV 화면과 피의자 인상착의를 분석을 통해 신분을 확인하고 검거했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에! 별일이 다 있네’, ‘설득력 있는 변태구먼’,‘택시 무서워서 타겠나?’, ‘말세다 30년 콩밥 먹어라’, ‘여자들 술 먹고 택시 탈 때 조심하자’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 유튜브 캡처 (해당 이미지는 본 기사와 무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