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은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 은혁·김현중·유이 등 멤버들과 다이빙 도전에 나섰다. 이날 유이는 은혁과 김현중만이 성공한 10m 다이빙에 여성 최초로 도전했다. 시도 직전 "오빠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며 화이팅을 외쳤다.
'맨친'의 리더 강호동은 막내 유이의 10m 도전을 조마조마한 표정으로 지켜봤다. 결국 유이가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10m 다이빙'에 성공하자 눈물을 글썽여 눈길을 끌었다. 그간 '맨친'의 낮은 시청률 때문에 미안했던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표정이었다.
이날 김제 국제 다이빙 마스터즈 대회에 참가한 멤버들을 위해 윤시윤의 할머니와 어머니가 대회장소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이들은 멤버들을 위해 떡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또한 윤종신의 자녀들도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멤버들은 가족들의 응원과 격려해 다시 한 번 전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