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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직원들 협력사 업무 일일체험
하이원리조트가 협력업체들의 여름성수기 기간 동안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5일 동안 5개 협력업체(강원남부·우리주민·석광산업·대운·대정골프)를 방문해 일일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하이원 협력사상생팀 직원들은 출근부터 퇴근까지 협력사 근로자들과 동일하게 보안·청소·세탁·주차관리·골프장 코스관리 등의 근무를 시행하며 분야별로 협력사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근로자들과 어울리는 시간도 함께 하고 있다.
이밖에도 하이원리조트는 12개 협력업체 12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이원베이커리에서 생산된 빵과 음료수를 전달하며, 여름 성수기 기간의 노고를 위문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최흥집 하이원리조트 대표는 “협력업체들의 경쟁력이 곧 하이원리조트의 경쟁력이다” 며 “하이원, 협력사 그리고 지역사회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상생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하이원리조트와 계약을 통해 아웃소싱을 책임지고 있는 폐광지역 내 업체는 모두 40개사, 1800여명에 이르며, 이들 업체에 지급되는 용역비 규모는 연간 1230억원에 달한다.
채준 기자